운동에 따라 사용되는 근육이 다르므로 산행 시 특히 초보자들에게서 자주 일어나는 것이 다리에 ‘쥐‘가 나는 경우 입니다. 어떤 때는 참기 힘들 정도로 매우 심한 경우가 있는데 이 때 긴급 처치 방법으로 보통 아스피린(Aspirin) 325 mg 2 알을 빨리 흡수될 수 있도록 이로 잘게 깨물어 부순 후 물과 함께 삼키거나 ‘Leg Cramps’ 라는 알약 (Over the counter ; 의사의 처방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약품으로 Amazon 등에서 구입할 수 있음) 을 혀 밑에 넣고 잠시 있으면 침으로 약이 녹으므로 1분 이내에 ‘쥐‘가 감쪽같이 사라지는 효과가 많이 있습니다.
다른 한편으로는 Pickle juice (오이를 절인 물) 를 마시는 방법도 있는데, 각 자가 산행 중에 쥐가 났을 때 어느 방법이 가장 신속한 효과가 있느냐와 배낭을 메고 갈 때 그 자체의 무게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.
간혹 쥐가 난 사람이 있으면 주위 사람들이 다리를 주물러주는데 전문가 또는 경험이 많은 사람들이 아니면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.
필라 등산동호회 또는 이 상섭의 허락없이 무단 복제 및 인용을 금합니다.